오션스 13


공덕역, 청구역 어느역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공덕역.. 청구역..   도곡역, 복정역.. 의 경우 특별히 의도했지만,   이번 역들은 특별히 의도하지 않던 역입니다.     2006년 9월 3일 이날이, 바로 소래포구 갔던날이지요..ㅎ   부평역에서 전철타고 오다가, 신길역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을려고 내렸습니다.   한 20분간 기차사진을 찍고나서, 집에 가려고 하는도중..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보니 재밌는 사실이 하나 발견되더라구요..ㅎ   공덕역과 청구역은 모두 5호선, 6호선의 환승역이지요.   공덕역과 청구역 사이 5호선, 6호선 모두 7개의 역이 있습니다.     5호선의 경우 공덕역과 청구역 사이의 길이가 7.8 Km   6호선의 경우 공덕역과 청구역 사이의 길이가 7.5 Km.   그렇게 차이도 나지 않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한 이상, 안가볼수는 없겠죠.!   자 출발합니다 !  

신길역의 죽음의 환승? 통로를 통과하여.. 5호선 열차를 탔습니다.

 

여의도 하저터널을 지나서.. (한강 밑으로 지나가는 하저터널이라, 지하철과 똑같아요 ㅎ)

 

5호선, 6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2동 소재.

 

지극히 평범한 역명입니다. 동(洞) 이름을 따서 역명을 지은것이죠.

 

환승도 정말 간편합니다 ^^

 

금정역, 까치산역, 복정역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편한 환승입니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 한칸만 올라가면~


짜잔..! 바로 응암순환 방향 플랫폼이 나오는군요.

 

공덕역은 5호선이 아래, 6호선이 위에 있습니다.

 

5호선 플랫폼에서 6호선 음암순환 방향 플랫폼까지 걸린시간은  총 52초.


감동의 환승시간이군요 ^^.. 1분이 채 안걸리네요 ^^..

아. 물론 반대편 플랫폼인 봉화산 방향 플랫폼으로 갈 경우 약 30초 가량 더 필요합니다.

 

 

5호선을 건설할때 계획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환승역은 교차로에 건설해야

 

환승길이도 짧고, 좋다니까요 ^-^ (공덕오거리 소재.)

  6호선의 8분배차를 기다린 끝에.. 청구역에 도착했습니다.   맨 윗 사진인 5호선 열차내 사진과 비교했을때,   6호선은 정말 허전합니다..ㅎ   특히.. 삼각지~동묘앞.. 남산 이남을 돌아갈땐 말이죠..     서울 지하철중 6호선의 적자란이 정말 심각하다고 하네요..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소재.

 

6호선의 역들은 신당동 소재 역들이 참 많아요..

 

버티고개역 부터 시작해서 약수역, 청구역, 신당역까지.. 모두 신당동에 있습니다.

 

2호선 신당역이 먼저 건설되었기에, 더이상 "신당" 의 역명을 사용할수 없지요..

 

그래서 옛 지명을 딴 버티고개역, 버티고개 약수가 있었다고 하여 약수역..

 

그리고 광희문 역이 될뻔 하였으나, 광희문이 동대문운동장 역과 가깝다는 이유로..

 

청구역이 되었습니다.. ;;

 

주변에 랜드마크가 없기에, 약간은 쌩뚱맞은 역명이 탄생한것이죠..

 

근역, 해동과 함께 우리나라의 별칭인 "청구" 라는 역명을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곳 일대가 청구동인줄 알았답니다 ㅎㅎ)


친절한 청구역 ^-^

 

보통 다른 역들은 반대편 승강장 가는길을 표시해 주지 않아서, 참 난감할때가 있죠..ㅎ

 

제 경험담에 따르면, 선릉역에서 길을 잘못들어 어쩔수없이 역삼역까지 갔구요;;

 

을지로3가 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쩔수없이 3호선을 타고 말았답니다 -_-..

 

찾다찾다.. 결국 못찾아서 환승을 해버린것이죠;;

 

 

2호선역들에도 표시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첫번째 계단을 내려올때는 찍지 못했는데요..

 

청구역 환승은 계단을 총 3번 이용합니다.

 

지금 서있는곳은 두번째 계단이구요..

 

이렇게 마지막 계단을 내려가면 5호선 플랫폼이 나오죠.

 

아까 공덕역과 마찬가지로, 5호선이 아래, 6호선이 위에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군요..

 


환승시간은 약 1분 30초..

 

공덕역과 비교했을때와 약간 늦지만, 그래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5호선 청구역은 섬식 승강장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참.. 환승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얼마 없습니다.

 

공덕역도 환승객이 얼마 없었는데 말이죠 -_-;;


환승역임에도..이용객이 얼마 없는역.. 청구역..

  환승역중 가장 환승하기 쉽고, 간편한 환승을 할수 있는 형태인 십자형 구조입니다.     공덕역과, 청구역 모두 십자형 구조이구요..   다만 청구역이 표고차가 약간 더 나기에, 환승 길이가 약간 더 깁니다.     공덕역과 청구역을 직선으로 연결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공덕역과 청구역 사이에는 남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5호선은 남산 위로.. 6호선은 남산 밑으로 돌아서..   공덕, 청구역에서 다시 만나는것이죠..      이번 환승의 결론은.. 결론짓기 참 애매모호 하군요..   5호선, 6호선.. 아무노선이나 이용해도 시간상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즉, 5호선, 6호선 환승의 경우 아무역에서나 환승을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죠.   저는 되도록 6호선 탑승을 권하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강동구지역에서 마포구, 은평구 지역을 간다고 가정했을때   되도록 6호선을 이용할수 있는 청구역에서 환승하길 권하고 싶고요..     반대로 봉화산 일대에서 강서구지역을 갈때는 6호선을 최대한 이용할수 있는   공덕역을 이용하길 권합니다.     6호선이 5호선보다 혼잡도가 덜하기에, 비교적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할수 있구요..   그리고 청구 - 공덕의 경우 시간차가 적게나긴 하지만,   6호선의 길이가 5호선 길이보다는 약간 짧은 이유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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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7 12:33 2011/12/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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