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좋은분과 좋은술
합정동에 형님같이 지내는 사장님 사무실에 놀러갔다.
혹시나 일 잔 하지않을까 싶어 가방속엔 안동소주몇병 넣어서. ㅋㅋ
안부와 근황좀 묻다가
" 한 잔 할래?"
"당근이죠~ 사장님~"
"오늘 안그래도 안동소주 몇병 챙겨왔습니다... ㅋ"
합정동의 유명한 곱창집이 있지만 걷는게 귀찮아서 이 집엘 갔다.
기름진 소 곱창 다 맛있지뭐...
그걸 또 맛 구분 들어가 본들 무슨 의미가 있을려고 아무데나 가지뭐
시원한 생간~!
간 참 좋아라 한다.
이것만 있어도 소주마시는데 아무 문제없다.
곱창하고 양하고 ~
명인 박재서 선생님의 안동소주 22도짜리를 우선 맛 보여드렸다.
희석식 소주와는 질이 다른 100%쌀로 증류한 소주를 설명드리고 시음을 부탁드렸다.
소주맛을 아는 분이라면 누구나 인정들어 갈 수밖에 없다.
평소에 소주를 잘 안 마시는 편인데 안동소주 때문에 요즘 자주 마신다.
생간은 저렇게 깍뚜기 모양으로 썰어야 가장 맛난다.
첨엔 좀 크게 나와서 다시 썰어달라고 주문을 했다.
비법소스질~
망원동에 좀 있었으면서도 소곱창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양 부터 한 점~
22도 소주가 다 떨어지고 이젠 35도로 달린다. ㅋ
이날 안동소주35% 3병 챙겨간거 깔끔하게 다 비웠다.
오랜만에 낮술 한잔~ 캬~
좋은술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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