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 경유지 추적-1
8월 초부터 계획하였던 백두산여행을 마치고 드뎌 집으로 돌아왔다. 편안함... 역시 집이 좋은 것이야...
-해외여행은 방문하는 국가에서 보고, 느끼고,먹고 하는 것의 일련의 활동이라 생각한다.
그네들의 관광지를 보고, 생활상을 느끼며, 그네들의 음식들을 섭렵하는 것이 제일로 잘한 좋은 여행이 아닐까 싶다.
백두산여행을 마치고 여행의 행로와 기억에 남길만한 장면들을 오래동안 간직하고자 이글을 씁니다.
첫째날, 한국시간: 15:00시 날씨: 구름, 파도없음 반팔에 긴바지 약간 더운감이 있음
- 속초에서 동충항운에 탑승하여 드뎌 고대하고 기대하던 백두산여행을 출발합니다.
- 선상에서의 일몰을 감상하며 동해안에 살다보니 이렇듯 제대로 된 일몰을 볼기회가 드물었는데 수평선 넘어 아득히 멀어지는 일몰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겨봅니다. 헌데 어찌보면 일출같기도 하고 말여...
- 하루밤을 묵었던 동춘항운 205호실 이곳에서 친구와 단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러시아어를 전공하였다는 26살의 친절하고 어여쁜 한국인 여승무원에게서 필요한것, 궁금한것을 다해결한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고마웠어요!!!^^
- 다소 지루한 감은 있으나 선내 방송에서 식사 및 면세점등 이용안내를 하여 주어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 기웃거리고 소주한잔에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 지금 이곳은 한국시간으로 05:07분 러시아 시간으로는 아침 7시가 넘은 시간이다. 모처럼 일출을 보며... 이곳은 아마도 공해상 아니면 러시아쪽 영해에가까울 것 같다.
- 아침식사를 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하지만 전날 술기운이 아직 조금은 남아 있는듯 하고 선내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판매하는 샌드위치를 먹기로 한터라 조금 더 기다려 식사시간이 끝난후 스낵코너에서 샌드위치와 우유를 마신다.(샌드위치 양이 아주 많다. 둘이서 반조각씩 먹으니 알맞다. 하지만 우유는 샌드위치 한개당 한개 밖에 안준다는 것.. 우유 한개는 따로 팔지 않는다. 조금은 이상한듯.. 하지만 우유 수량때문에 그런가보다 라고 간단히 이해한다.) 러시아 자루비노항이 앞에 보인다. 우리나라 해안가와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 모습이만 처음으로 접해보는 러시아 땅이라 느낌이 새롭다.
- 자루비노 항 앞쪽에서 낚시를 하는 러이사아인들이다. 제법 항구에서 멀리 나왔는데 배가 조금은 위험해보이기도 하다. 러시아인들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아 바다근처에 해삼,멍게등 아주 튼실한 놈들이 아주 많다한다. 팔둑만한 것들이... 러시아에서는 해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 잡지 않아서인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예전에는 불법으로 채취하여 수출하는 사람이 있었다 한다. 직접 확인하지는 못하였지만 주변상황으로 보아선 충분히 이해가 갈것 같기도 하다.
- 자루비노 항 모습이다. 아주 조용한 어촌 모습... 하지만 그래도 이곳은 러시아 라는 것...이곳 인구는 약 2만명 정도 된다고 한다. 마을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조금 떨어져 있고 안쪽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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