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정기 연습회
오늘로써 3번째 가는 연습회지만 꽤 많이 익숙해졌는지, 잘한다고 칭찬도 받았다.
"金さん, すごいですね~ 完璧です, 何か運動やってましたか?"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子供の頃テコンドーをちょっとやってました.^^" (제가 어렸을때 태권도좀 했거든요. 3단이에요~오호호)
9시에 연습회가 끝나면, 상대해 준 선배나 동료들을 찾아서 礼(인사)를 하느라 잠시 도장 안이 혼잡해진다. 몇번인가 봐왔기에 이번에는 나역시 상대해준 선배들에게 예를 올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청소시간.. 청소는 당번이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자율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초반에는 뻘쭘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갔던것이 마음에 걸려, 오늘 하루종일 나를 상대해준 선배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도장 청소도 해보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자, 흔쾌히 "じゃ、一緒に掃除をしましょうか" 하며 청소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청소 하는 동안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를 마친 뒤에는"お疲れ様でした"를 외치며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몇일간 함께 운동을 한 덕분에 도장에 다니는 사람들과도 제법 친해지고.. 역시 합기도를 시작하길 잘 한것 같다..(도복은 조금 비쌌지만.. ㅠㅠ) 다음에는 합기도 교본이라도 사서 집에서 연습을 좀 더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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