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마 '실론 슈프림 티' 티백 (Dilmah 'Ceylon Supreme Tea' TB)

개인적으로 '실론' 하면 황금빛 혹은 노을빛을 생각했는데
티백 라벨을 보니 저만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었나 봐요.

실론은 고작 100ml도 안될 법한 얕은 찻잔에서 어쩜 저리도 깊은 색감을 낼 수 있는걸까요.
찻잔이 식어가는줄도 모르고 마냥 멍.... 하니 바라보게 됩니다.
마냥 간드러지게 보드랍지도, 거칠게 위협(?)하지도 않는 정직한 맛에
순하고 차분한 맛도 곁들여져 있어요.
밤을 닮은 달달한 뒷맛에서 슬며시 아쌈이 오버랩되기도 하는...
'슈프림' 이라는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은 실론이네요.
찻잔 주변에서 맴돌던 풀내음에 조바심을 느꼈었는데
특유의 까탈없이 그저 푸근하게 어루만져주니 맘 놓고 들이킬 수 있었어요.
그래도 달달하니~ 맛은 좋네요.이지골프 가족여행 루비의 연인 나의이야기 목조주택 따라배우기 낭만하마의 눈으로 공구뱅크 다수 노을진 하늘 괴물군의 잡동산이
TAG 딜마
